Q.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제대로된 연애를 처음 해본 20살입니다. 남자친구는 저랑 같은 학교, 같은 나이에 긱사생활을 하면서 한달 20만원 용돈을 받고 생활을 해요. 저는 자취를 하면서 알바로 생활비를 벌고 부족한 돈은 아빠카드를 사용하고 있어요. 연애를 하다보니 돈이 생각보다 정말 많이 드는데 남자친구는 20만원으로 한달동안 생활 해야하다보니 거의 제가 모든 지출을 맡고 있어요. 돈이 제 알바비를 넘어서 부모님의 돈도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조금 부담이 됩니다.. 이걸 남친한테 말을 해야겠죠..? 말을 하고나서 남친과 어색해질까봐 말을 못하겠어요..
데이트 비용은 여유 있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더 많이 내고 둘다 여유치 못하면 더치를 해야 된다고 생각해 직장인도 아니고 둘다 대학생인데... 이런 문제는 당연히 남친한테 말하고 서로 상의해 봐야할 문제야 용돈을 올리든 알바를 몇 번 더 뛰든 금전적으로 여유로워질 때까지는 너 혼자 대부분의 비용을 부담하기 힘들잖아 서로 진지하게 대화해 봐야 될 거 같네
돈을 조금 아끼자고 해보자. 둘다 부담될텐데 데이트 비용을 줄여봐
자기도 자기가 소비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거 같다. 같이 고민하고 같이 해결해야되는 문제같아! 심각하지 않게 우리 같이 풀자는 식으로 말해보는 방식이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