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자기님들 저는 20대 후반을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친구들이 비해 너무 뒤쳐지는 거 같아서 고민이에요
제 친구 혹은 지인들은 벌써 취업도 하고 남자친구도 만나서 알콩달콩 결혼 얘기도 하면서 잘 살고 있고 직장내에서도 일잘러로 인정받으면서 살고 있어요 . 혹은 외국에서 살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는 친구들도 있고요. 그에 비해서 저는 아직 취업도 못했고요 알바하면서 지내는데 일 못하고 성격이 만만해서 거기서 욕받이에요ㅜㅜ 매장에 저보다 훨씬 어린애들한테도 무시받는 상황이고요.. 또 연애는 무슨 남자 손 한번 잡은적도 없어요..
성격이 워낙 자신감없고 열등감 많고 눈치 보고 ㅎㅎ 부정적인 성격이기도 해서 요즘 더 불안해요 ㅠㅠ 심지어 친구들 돈도 벌써 꽤 모았고 차도 자기 돈으로 사고 전세집도 구하고..
저도 돈 많이 벌고 싶고 인정 받고 싶고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안정적이게 지냐고 싶어요
그게 가능할까요 무일푼에 외모도 별 볼 일이 없는게..? 이럴때일수록 제 할 일 열심히 하면 될까요?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매진하면 될까요?
운동도 열심히 하고 피부관리도 열심히 하고 체력도 기르고 책도 많이 읽고 자격증 공부도 하고.. 그러면 될까요? 저도 기회가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