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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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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 고민이 있어서 여기다가 조심스럽게 써봐요..

저한테는 친한 친구(3명)이 있는데요. 고등학교때 친해진 친구들이에요. 그게 저는 유학생이라서 이번 1월달에 한국에 잠깐 들어가고, 한 2주일만에 다시 해외로 나가야해요.

떨어져있어도 카톡방에서 서로 일주일에 한 4번은 연락을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뭔가 제가 그 친구들을 가장 친하다고 생각했나봐요.

그래서 1월 약속을 미리 정하려고 했어요. 왜냐면 제가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가는거다보니까 다른 친구들이 저한테 연락이 와서 언제 시간되냐고 많이 물어봐주는데 일정이 픽스가 안되다 보니까 먼저 연락해준 친구들한테 미안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3명 친구들한테 혹시 우리 언제 만날까?? 이런식으로 물어봤는데, 다들 일정 없다고 하면서 우리 여행가자~ 이렇게 말을 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날짜를 정했고, 다들 괜찮다고 했어요.

여기까지 하는데 3일정도가 걸렸어요. 다들 카톡을 안봐서..

그래서 저는 숙소 먼저 잡으려고(미리 예약하는게 싸고, 4일전까지는 100%로 환불) 막 혼자 찾아서 카톡방에 올렸는데요.

근데 그 이야기가 본격화? 되니까 갑자기 다른 주제로 넘어가고, 오늘 갑자기 한 친구가 자기 계절 학기 들어야한다고 날짜 바뀔수도 있을것 같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진짜 솔직히 저는 여기서 너무 속상했는데, 제가 너무 예민한가 싶어서 여기에 글을 써요

처음에는 다 된다고 말을 해서 저는 그날로 픽스를 하고 다른 친구들 약속을 다른날로 잡아놓은 상태였는데, 일정이 부정확했으면 처음에 정할때 자기 계절 학기 들을 생각이 있어서 잘 모르겠다~ 내가 확실하게 정해지면 바로 연락할게. 이런식으로 말을 해주던지, 아니면 적어도 사과를 하면서 내가 계절 학기를 들을것 같아서 못만날것 같아.. 이런식으로 미안한 마음이라도 전달해줬으면 좋았을텐데

그냥 통보식으로 일정 정하는 것도 3일 걸렸으면서 다 정하니까 갑자기 안된다고 말하는게 뭔가 저를 너무 배려안해주는것 같아서 좀 많이 속상했거든요..

제가 예민한걸까요..??ㅠㅠ 하.. 근데 고1때부터 친해진 친군데 이럴때마다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뭐라고 말하기는 애매하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저는 그 친구들이 너무 좋아서 해외에서 그 친구들이 좋아하는거 사다주려고 한명한명 카톡해서 선물을 샀는데, 뭔가 이럴때마다.. 잘 모르겠어요.. 이건 뭔가 친한데.. 배려안하는 친구..?? 아ㅏㅏ 진짜 잘 모르겠어서 스트레스 받아서 여기에 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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