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
처음이라 어떻게 써야할지 잘 모르겠는데..
요즘 고민되는 게 있어서 한번 물어보려고 해.
내가 애인을 처음 사겨보거든. 썸 포함해서 5개월 정도 됐어. 처음엔 나보다 잘하는 것들이 많은 것 같고 그 점이 좋았어. 배울 점이 많아보이기도 하고. 근데 시간이 갈수록 점점 열등감이 생기는거야. 내가 못하는 것들, 잘하고 싶은 것들을 너무 잘하니까. 본인이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산물이라 생각하면 열등감 느낄 것도 없겠지만.. 자꾸 내 자신이 작아지는 느낌이 들어. 애인한테 이런 감정 느낄 때 솔직히 얘기하는 게 좋은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