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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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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자기들.. 난학원에서행정업무하는데
요즘들어 업무가 너무많아
난 일 없을때 저녁을 먹어.
내 식사시간이 보장되어있지않아.
난 1시반부터 10시까지 근무야.(쉬는시간포함)
1시반에 출근해서 학원차량을 같이돌고,
3시부터 영어단어 학생관리를 해.
중간에 입학테스트도 하고, 채점도 하고 신입생 애들 안내도 해.
3시부터는 시간당 애들이 20명은 기본 넘어서 정신없이 보내고나면 6시 반이 되어있지.
그런데 나보고 대청소좀 하라고 닥달해서 진짜 뚜껑열렸어.
항상 사장은 일을 만들기만 하고 처리는 내가 해야하거든. 그리고 오늘은 내가 밥 먹는 시간도 방해하더라. 자기할말있다고 나 휴게실에서 밥먹고 있는데 꾸역꾸역들어와서는 애들 입학시험보고 부모님한테 연락해야하는거 모르냐고. 굳이 들어오더라. 그러면서 저번에 나한테 천장에 있는 장식용 등 있는데, 그거 전구교체하라고 시키는데.... 나는 학원에서 잡부 구나 싶더라 최저급여받는데 4대보험도 없고.. 지원 뭣도없는데 컵밥하나주면서 생색은 더럽게내고.. 아 너무 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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