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자기들... 나는 n년차 장거리 연애중인 사람이야... 남친이랑 만나면 부둥켜안고 붙어있기만 해도 좋은데 전화하고 같이 게임하고 이러면 할 얘기가 없어서 너무 답답하고 불편해…
같이 시간은 보내고싶은데 나랑 같이 있기 싫나? 하는 생각까지 들거든… 남친은 아니라고는 하는데 누가 그렇다고 대답하겠어
남친이랑 게임하고 연락하려고하면 텐션 떨어지고… 할말도 없으면서 나랑 억지로 어울려주는거같아서 기분이 안좋아…
만나면 서로 너무 좋아하니까 날 싫어해서 그런게 아니란건 알아… 근데 머리로만 이해하는 느낌이야…
왜이렇게 서운하고 갑갑한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