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자기들!!
이번에 타대학 3학년으로 편입을 하고
거기서 만난 과동기분이 나한테 호감을 보이셨어.
나도 꽤 괜찮아서 같이 산책 한 번하고 주말에 만나서 카공 및 영화 관람을 했는데
나한테 다음 약속도 잡아도 되냐고 하시는 거야.
근데 뭔가 이번에 수락하면 무조건 CC가 될 거 같은 느낌이라서 미안하다고 거절핬거든?
왜냐면 아직 나는 그정도 맘까진 아니기도 하고, 40명 소수과라 좀 그랬어ㅠㅠ
그런데 나한테 잘해주시고 스타일도 좋으셨어서 자꾸 후회아닌 후회가 되는 거 같은데 자기들이면 어떻게 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