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안녕 처음 글써봐!
남자친구랑 롱디여서 자주는 안하고 1-2주일에 한번씩 만나면 하는데
연애초반에는 질입구에 상처가 나서 좀 쓰라리고 피살짝 비췄었거든
근데 이제는 쓰라린거는 전혀 없는데 관계 가질때마다 항상 침대시트가 피한방울 섞어놓은것처럼 연하게 젖어있더라구..? 둘다 아프거나 그런거 전혀없었고 나도 건강하고 멀쩡한데 매번 뒤처리가 애매해서.. 나만 이래? 질에 문제있는건가? 질염때문인가..?ㅠㅠ 나같은 자기들 있어?
질에 상처가 나서 그런걸수도 있어ㅜㅜㅜ 병원 내원해보는게 어때?
질염때문일수도있어 피부도 염증질환이생기면 작은자극에도 상처가나고 피가나잖아
나랑 비슷한 상황이네! 난 병원가서 확인해보니까 상처 난 곳이 계속 자극받아서 조금만 건드려도 피가 나더라구ㅠ 출혈이 계속되는건 안좋은 증상이니까 꼭 병원가봐!!
병원가서 어떻게 됐어? 나 질염때문에 몇번 병원다녀왔었구 최근에 부정출혈도 있었어서 병원다녀왔을땐 다른말은 없으시더라구..
난 처음 질출혈은 관계하다가 피나서 갔더니 자궁용종때문이라서 조직검사 받는 겸 좀 많이 떼어냈구, 두번째는 상처가 났는데 관계를 할때마다 반복적으로 다시 건드려져서 그런진 몰라두 혈관이 좀 튀어나왔다고 하더라구ㅠ 질염도 있어서 일단 지혈받구 항생제 질크림 처방받아서 1주일 하고 난 이후엔 출혈 없었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