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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1.02

Q. 안녕!
부모님이랑 사이가 너무 좋은 27살 된 여자야.(무남독녀. 외동딸이야. 자녀가 나 하나.)
그래서 약속도 누구랑 어딜가는 지 다 말하고 엄마랑은 친구랑 뭐했는지도 말하는데..
나이도 나이이고 남친도 생겨서 어떡해야 할 지 모르겠어.
제일 궁금한 건, 남친이 나 보러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왔다가 그 다음날 내려가는데.. 내가 배웅이라도 해주고 싶어서 역에 가고 싶은데. 나갔다가 들어오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40분이나 1시간 일거 같거든....
그냥 남들처럼 "나 잠깐 나갔다올게!" 하고 싶은데 그게 안되니까... 친구들 핑계대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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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고마운 코스모스

    2024.01.02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고마워ㅜㅠ 친구 핑계대야겠다..

      2024.01.0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헉 부산에서 서울까지 왔는데 1시간밖에 못 보는 거야?ㅠㅜ

    2024.01.02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아니아니 내가 말을 잘못했네. 이번주 토요일에 우리 소개해준 오빠랑 남친이랑 올라오는데 그 날은 하루종일 놀고 소개해준 오빠는 친척집. 남친은 우리집 근처에 방 잡았대 나 때매.... 그 다음 날 남친만 먼저 내려가는데 배웅하고 싶은데 집 나올 구실이 없어서 고민하고 있어ㅜ

      2024.01.0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27살인데.. 성인이 밖에서 1시간 정도는 어디 다녀올 수 있는 거 아냐....???😅

    2024.01.02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렇게 살질 못했어...ㅜㅜ 부모님한테 잡혀살아갖고.. 핑계를 대서 꼭 나가려구

      2024.01.0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남자친구라고 얘기하면 안돼? 집이 보수적이신가? 첫 연애야?

    2024.01.02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분명 말하면 간섭할 게 뻔해서. 연애는 작년에 5개월 했는데 그 때 너무...너무 안좋았고 그 때도 일거수일투족을 다 아셔서....후우

      2024.01.0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27살이면 어느정도 부모님과 거리두기(독립)를 시작하는게 좋지 않을까? 최소 자취라도! 앞으로 이런 일 훨씬 많을텐데 관계에 문제가 많을거야,,

    2024.01.02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심리적 독립 서서히 해오곤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뭔가 죄책감이 생긴다고 해야되나... 요즘 내가 자꾸 약속잡고 변하는 모습에 엄마는 좀 삐지고 아빠는 맨날 나간다고 걱정하고. 이겨내야지ㅜ

      2024.01.0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처음엔 당연히 쉽지 않을거야 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고 그에 따라 감내해야 할 것들도 있을거야 갑작스럽게 핸들을 틀기보단 스무스하게 변화해나가길 바라! 자기만의 상황이 있을거고 고민 많을텐데 응원해 언제나 자기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거 잊지말구!

      2024.01.0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고마워ㅜㅜㅜ이제봤어.. 반드시 필요한 과정 맞더라구. 요즘은 당당하게 어필하고 있어!

      2024.01.2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자기야 찬물 끼얹는 것 같아 미안하지만 자기와 부모님의 관계는 단순히 ‘사이가 너무 좋다’고 얘기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 ㅠㅠ 이미 성인이 된 자녀를 정신적으로 독립하지 못 하게 붙잡아두고 계신 부모님의 방식은 건강한 게 아니라고 생각해… 금전적 독립은 그렇다 치더라도, 자기도 부모님과의 일정한 선을 조정할 필요가 있어 보이네. 결국 어느 시점에는 서로에게 독이 되는 순간이 와…ㅠㅠ

    2024.01.02좋아요3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부모님과 그 정도로 ‘가깝게’ 살면 당연히 의지할 수밖에 없지… 그건 자기 잘못이 아니고 상황이 그렇게 만든 거야 ㅜㅜ 중요한 건 ‘의지’와 ‘의존’을 구분하는 건데, 자기 부모님 얘기는 간략히만 들어도 분명 건강하진 않아. 그리고 연애에 실패가 어디 있어? 아무리 이상한 사람 만나거나 파혼하고 이혼해도 그냥 그렇게 인연이 이어지고 끊어지는 것일 뿐이잖아. 살아서 다른 좋은 사람 만나면 되는 건데, 그렇게 생각할 필요 없어. 더군다나 그건 자기 삶이잖아. 그 아픔과 상처가 왜 부모님 눈치를 보게 하는 이유가 되어야 하는지… 종내에 남는 건 본인 자신 뿐이야. 가족, 친구, 주변인들 다 중요하지만 본인 자신이 제일 우선이어야 해. 마음 단단히 먹고 잘 고민해조실…

      2024.01.02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고민해보길!

      2024.01.0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고마워!! 정말 덕분에 큰 맘 먹고 당당하게 말하고 있어! 외박이 문제이긴한데.. 해결해봐야지

      2024.01.24좋아요1
  • deleteComment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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