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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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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감독판 4화까지 본 후기 (약간 스포 有)

쇼츠로만 계속 접하다가 보게 됐는데 (감독판 기준) 8화까지밖에 없길래 정주행 시작했어

근데 일단 수지 연기 잘한다는 생각은 안 들더라 그냥 유미 그 자체라... 연기한다는 느낌을 못 받았어 그래서 더 몰입됐던 것 같아

정은채도 얘기 많아서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4화까지는 분량이... 이렇게 없다고? 싶었어 후반부 가면 좀 더 나오려나

시작부터 보면서 생각이 좀 많아지는 부분들이 있었어 일단 합격했다고 거짓말 하는 것부터 아 이게 모든 일의 발단이구나 싶었어

나중에 아버지가 보내준 내역들 보니 그돈이면 거짓말 안 했어도 그냥 솔직히 말해서 재수하고 대학갔으면 이렇게까진 안 꼬였을텐데 싶고

보면서도 순간 순간 저기서 다른 선택을 했다면 싶은 장면들이 있었어 하지만 결국 유미의 선택이었고... 그래서 안타까우면서도 선택의 결과라고 생각됐던 것 같아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은 이전까지 지치고 영혼없는 눈 하던 유미가 내조 결혼 운운하는 고시생한테는 바로 쌍욕박는 게 좋았어 그 부분에서 진짜 욕 나왔는데 바로 유미 입에서 같은 욕이 나와서 놀랐엌ㅋㅋㅋ 계속 지쳐보이고 제대로 대응 못할줄 알았어서 안심했다

절반 봤지만 너무 시간 빨리 간다... 이제 파국 시작이겠지만 이대로 완결까지 달려보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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