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아 큰일났다. 아침에 미친듯이 기분 좋더니 지금 너무 우울해졌음. 밥 먹어도 우울한거 보니까 그냥 슬픈건 보고 울어야겠다. 잠이라도 빨리 자야지... 산책도했고 길 고냥이 추르도 줬고 옆집 강아지랑 산책하다 만나서 악수도 했고 알바하는 친구 찾아가서 인사도 했는데 무기력하고 우울한게 꼬리처럼 따라다녀ㅠㅠㅠ 기왕 우울한거 내가 자기들 몫까지 우울해줄게... 자기들은 햅삐한 월요일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