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아 진짜 생리 호르몬 짜친다 내 스스로 나한테 질림 ;;
오늘 생리 둘째날이고
남친이랑 데이트 오후 1시부터 잘만 하다가 또 남친이 농담으로 뭐 놀리듯이 얘기하는데 또 삐져서 서로 등지다 다시 기분 좋아졌다 다시 삐졌다 마지막에 스타필드 가서 남친 옷 내가 싹다 골라줘서 사고 또 남친이 나 패딩 바지 사주고 내가 고맙다고 얘기하고 안에 입는 쫄티랑 가방 사준다해서 가방은 일단 킵해놓고 쫄티 사러 탑텐 가는데 일단 시간이 9시40분이엿고 스타필드 10시에 문닫는데 20분동안 고르는데 남친 화장실가고 또 기다리고 오래걸리고 옷고르는데 또 봐달라는 남친 기달리고 20분동안 쪼달리면서 스스로 재촉하면서 옷 보니까 예쁜옷도 맘에 안들고 다 입어봐도 별로고 사고싶은 맘 싹 살아져서 그냥 멍때리면서 안예쁘다 안살래 가자 이러고 오는길에 입 싹 닫고 둘다 호르몬 땜에 차에서 남친 운전하는데 옆에서 몰래 대성통곡함 조용히 그냥 그렬려고 그런건 아닌데 옷 남친이 사줘서 고마운건데 몸이 말을 안들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