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나 지금 너무 예민한 것 같아
친구가 같은 회사 다른 부서라
점심 매일 같이 먹는데
나 열흘 전에 헤어졌거든?
근데 헤어지고 2일 듀ㅣ에
화해핬어? 이렇게 물어보고
그 몇일 뒤에는 걔 아직 연락없어?
이렇게 물어보는데...
그게 왜이리 보기가 힘들지?
내가 분명히 연락없을 거라고 했는데도..
이번에 3번째 헤어진 거긴한데
난 진짜 헤어진 거란 말이야
근데 왜 저렇게 가벼운 일 대하듯이 말하는지.. 저게 친구 딴에 공감인 건지 그냥 놀리는 건지 난 기분이 너무 안좋아
그리고 오늘은 점심 같이 못 먹겠다고 하니까
나보고 왜 뭔일 있어?? 이러는데...
너무 공감능력 없는 애처럼 보여서
얼귤 보기 힘들 것 같아...
내가 지금 너무 힘들어서 예민한 거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