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는 왤케 일이 많을까 아니 왜 일을 사서할까? ㅠ
솔직히 감사한거긴 한데... 바쁠때는 일이 몰리고 안바쁠땐 극단적으로 안바쁘니 간극이 심해
난 디자이너고, 회사일 +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중인데 이거 두개 하기가 버겁다...
과거에는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잘 해봐야지! 하는데 과정이 넘 버거워 .. 누굴 실망시킬까 걱정도 되고 망칠까봐 두렵고, 그러면서 주말동안 걱정하다가 미루고 미루다 늦게 시작해서 새벽까지 작업하게되고...
난 왜이럴까? ㅠ 뭔가 대충대충 하고싶어하면서 여러가지 일은 하고 싶고 욕심은 있는데 주말되니까 쉬고싶고 참 어리석다
퇴근하고 평일에 집와서 작업하고 + 주말에도 그러니까 너무 쉬고싶어서 스트레스가 쌓이넹... 근데 또 작엊은 꾸역꾸역하고.. ㅋ
다들 이런거겠지? 쉬고싶은데 걍 참고 꾸역꾸역 해내는거.. 이게 잘 끝나면 뭐라도 좋은 경험이겠지 하면서 ??
아 말이 너무 두서가 없네 ㅋㅋㅋㅋ ㅜ 아침에 출근해야되는뎅 ㅜ 자기들 모두 잘자 굿나잇
많이 힘들때는 휴가 쓰고 조금 쉬자 자기야ㅠ
우웅 그래야게따 ㅜ ㅜ 고마버!!
웅 우리가 욕심이 많아서 시작했다가 그 과정 속에서 스트레스와 부담감도 생겨나고 그러다보니 몸은 피폐해지고 그런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같아. 나도 디자이너에 저런 성향이 어느 정도 탑재되어 있는 사람이라 자기가 말한 것들이 어느 정도 공감이 간다ㅎ..ㅠㅠ
근데 있지 자기야. 그래도 제일 중요한 건 내 몸, 건강이더라고. 열심히 살아보는게 나 잘 되고싶고 돈도 많이 벌고싶어서 하는 일들일텐데 그러다가 의료비에 돈 다 나가면 너무 서럽더라. 그니까 앞으로는 건강을 좀 더 1순위로 잘 살아보쟈🙌🏻 그리고 실패 상관없이 우린 좋은 경험들로 좋은 자양분이 되어줄 것이라고 믿고 행해보자구😉
고마워 자기 ㅜㅜ..... 출근길에 너무 힘나고 따뜻한 말이야..‘ 벌써부터 잔병치레있는데 건강관리 해야겠다 ㅎㅎㅎ 승패에 상관없이 도전하는 우리가 멋지다!!!!
고생이 많아ㅠㅜ 토닥토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