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걍 왤케 짜증이 나지 요즘 남친이랑 약속 잡으면 아파서 못 볼때가 꽤많음 근데 여기까지는 ㅇㅋ. 몸이 좋지 않은건 맞음 이렇게까지 개복치일줄은 몰랐다만
근데 나 열이 몇도야.. 나 토했어... 이런거까지만 얘기하고 정작 아 오늘 못볼 것 같네.. 이런 얘기는 내가 해야함 얘가 그런말은 절대 먼저 안함;사실 진짜 별거 아니고 뭐 열난다 하면 못본다고 생각하는게 맥락적으로 맞는것도 아는데 지금 내 생일 축하해주겠다고 제대로 데이트 하기로 한게 2주 밀림
생일 당일에는 전날 입원했다가 그날 퇴원했나 그래서 저녁에 잠깐 보고 쫑내고 그이후에 한번 봤을때도 저녁에 모텔가고 밥먹고 간식먹고 쫑냄
저 모텔간게 목요일인가 그랬는데 그날 밖에서 호떡 사먹었거든? 내가 그때 밖에서 이러는 것도 재밌다 이러니깐 "그래 성수 익선동 이런건 가끔해야 좋지 평소엔 이런 데이트가 맞는 것 같아" 이러는거임.......
아니 난.. 싫음... 개싫음..... 아니 솔직히 지역은 성수 아니고 걍 수원정도여도 만족함... 근데 지금같은건 싫음.... 이걸 빨리 말하고 싶어 미칠 것 같음.. 난 번화가 흔한 커플들처럼 서로 꾸미고 나와서 분좋카나 가는게 좋지 맨날 프차 식당에서 밥먹고 스벅만 가는거 싫음... 카페도 맨날 스벅만 감 그래서 다른곳 없냐 하면 자기 동넨데 뭐가 있는지 모름 ㅅㅂ... 심지어 바쁜거 아니깐 남친동네 가줬는데 밥집도 뭐있는지 잘 모르고 애초에 술집이 더 많은 거리인데 남친이 술 못마심...... 근데 연락도 잘 안보는 타입임 칼답 안함
(오해할까봐 말하는게 공주대접 받고 싶은게 아님.. 솔직히 남친 동네 가는것도 맨날 같은 밥집 같은 카페 그리고 끝. 이 흐름만 아니었어도 아니었어도 최소한 자기 동네 놀거리만 좀 알았어도 만족했음........ 근데 그정도도 모르니깐;;)
나도 풀꾸하고 남친도 좀 꾸미고 그런 데이트 하고싶음.... 데이트 나온 커플들 보면 너무 부러움 사실.. 난 셔츠 입은 남자쪽만 봐도 잘 꾸미네 함... ㅈㄴ 힙한걸 바라지도 않고 깔끔하게는 입었으면 함...
걍 솔직히 번화가 식당들도 비싼곳이나 비싸지 결국 젊은 애들 사먹는거라 찾아보면 가격대 ㄱㅊ은곳들 많은데 그런걸 알아보려고 하지 않음 생일선물도 내가 받고싶은게 아니라 자기가 주고싶은거 준다는데.. 사실 책준다고 사놨다고 해서 ㅈㄴ 당황함.. 내 친구들도 생일이 아니어도 걍 생각나면 한번씩 주는게 책인데.... 아니 차라리 물어보지...... 근데 자기 나름의 생각이 있어보여서 물어보지도 못함 (참고로 생일선물 아직 정확히는 뭔지도 모름)
하 얘를 데리고 전여친분들은 연애를 어떻게 했던건지 이해가 안감. 데이트코스도 한번도 안 짜봤다는데 내가 한두번 얘기해서 나름 자기가 알아보긴 함 드디어. 근데 그걸로 이제 생일에 보기로했는데 그 데이트가 2주 밀린거임.. 애초에 누군 데이트 전문가로 태어나서 짜온거냐고...
에휴... 눈썹정리라도 해주고싶음...... 분명 데이트는 나보다 더 해봤을 것 같은데 여자가 떠맥이는거 받기만 했나 싶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