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모습 보여주기 싫다는 애인 만나본 사람 있나? 아니면 본인이 그렇다는 사람?
지금 만나는 애인 얘긴데❗️ 아픈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도 않고 아플 때 누구한테 기대고 싶지도 않다는데 ㅋㅋㅋㅋ 낯설다🫠 나는 아프면 누가 옆에 있음 좋겠고 챙김 받고 싶고 그렇거든? 그게 애인이라면 더더욱 좋겠고!
아프다니 걱정도 걱정인데 거리 두는 거 같아서 쬐금 서운하기도 해 ㅠ ㅋㅋㅋㅋㅋ 그래서 이해해보고 싶은데 도대체 어떤 심리일까?? 도와줘~~~~~~🤧
상대방을 걱정하게 만드는 게 싫러.... 나때문에 맘고생하는 거 같애서 미안해
아프면 일단… 초췌해지니까 뭔가 예쁜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조금 꺼려지는 것도 있고! 개인적으로 난 아프면 너무 예민해져서 조금이라도 상대한테 상처 주게 될까봐 좀 그래 ㅜㅜ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건강하고 긍정적인 기운만 주고 싶은 마음이야… ㅜㅅㅜ
건강하고 긍정적인 기운만 주고 싶은 마음 ㅠㅠ 이라고 이해해보니까 서운했던 마음 싹 녹는다! 고마워 마음 예쁜 자기🥹
나도 괜히 걱정시키기 싫어서 굳이 얘기안하고싶어
아하! 내 애인도 그런 얘기했던 거 같아 미안하다고…! 그러면 아플 때, 상대가 걱정하는 거 말고 쿨하게 격려(?)하는 정도만 반응하면 어떨 거 같아?? 오히려 편하려나
나는 알았어 푹 쉬고 많이 아파지거나 뭐 필요한 거 있으면 연락해!! 정도로만 반응해주는 게 제일 좋앗어
오! 좋다 깔끔하면서도 무심하지 않으면서도 배려하는 반응 ㅎㅎ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