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8시 반에 알바나가서 저녁 8시에 들어오고, 거기 엄청 추워서 달달떨면서 일하다가 집에 오니까 따뜻하고 졸리고 피곤한데 남자친구 전화하재서 했거든. 근데 피곤하니까 ... 말 들어주면서 대답하는게 내 최선인데 왜 없냐고 연락텀도 길다고 하고... 나 알바하고 왔는데... 여기서 같이 알바 해본 적 있어서 내가 알바하는 곳이 얼마나 추우니 알면서... 내가 피곤하니까 다음에 전화하자고 하면 또 그건 그것대로 서운하다고 할거면서... 또 전화하면서 친구들이랑 게임하고 있었어... 심지어 어제 데이트하고 집 오자마자 부모님한테 크게 혼났어 핸드폰이고 뭐고 볼 시간도 없었는데... 연락 안됐다고 또 서운하다고 하고... ( 남자친구는 내가 부모님이랑 혼난 거 알고있음 ) 자꾸 이런 식이어서 내가 잘못됐나? 남자친구한테 너무 신경을 못 써주나? 싶기도 하고...
나도 너무너무 서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