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남편 출근할 때
갑자기 노래가 너무 부르고 싶은 거야…
그래서 남편 거실에서 출근 준비하는데 화장실에서 나오자마자 가만히 서가지고 노래만 존나 크게 불렀어… (레전드네버다이 부름…)
남편이 나를 너무 귀여워 하면서 심장 부여잡고 엄청 귀여워하다가 출근했거든
근데 그게 진심 100%인게 너무 보여서 흐흐 내가 그렇게 귀엽나 흐흐흐 이 상태로 하루종일 둥실둥실 떠다녔어
이제 퇴근한다고 톡 왔는데 기분 너무 좋다ㅎㅎ
내일 또 하면 식상하니까 몇달 참았다가 해야지
응 맞아 염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