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부터 가족들한테 너무 실망스러워...
내가 친구한테 받은 엄청 신기하고 맛있다는 과일이 있었는데 그걸 어제 친구가 잘라준다길래 집에 가져가서 가족들이랑 먹어볼래~ 하고 가져왔거든? 근데 아침에 일어나니까 나 빼고 싹 먹어버린거야... 내가 어제 엄마한테도 이거 친구가 준건데 너무 신기하다 나도 먹고싶은데 같이 먹으려고 그냥 가져왔다~ 이랬거든 근데 나 생각도 안하고 자기들끼리 그랬다는게 난 속상하고 화가나는데 가족들은 우리가 먹을수도 있지 그거가지고 쪼잔하게 군다는 식으로 나한테 뭐라고하고... 엄마는 과일값 5천원 보내면서 사서 쳐먹으랜다...
진짜 너무 화나고...속상하고 출근해야되는데 눈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