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 내가 다 화난다….
답으로 아니라고 왔는데 저기서 더 어떻게 말해야할지모르겠어...
아니 그러면 카톡을 저렇게 하면 안 되지 ㅋㅋㅋㅋㅋ 너무 답답하겠다 자기ㅜㅜ
그냥 진짜 답장만하고 저기에 대해 아무말도 안하는게 더 열받아 변명도없는것도 진짜열받고...
내 여친도 잠이 진~~~짜 많아서 낮잠도 자고 잠도 일찍자고 그러다보니 연락도 많이 못하는게 너무 속상하고 짜증도 나고 그랬었어ㅠㅠ... 덜 잤으면 좋겠다라고도 얘기도 하고...~ 근데 결국엔 내가 적응했어 연락 안 되는 시간동안 나도 그냥 내 할 일하고 같이 낮잠자거나 그래. 나도 뭐라뭐라 얘기 좀 했었는데 잠 많은건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더라고...🥲🥲
...ㅠㅜ 그래서 나도 이해하고 내꺼하면서 시간보내는데 뭔가 나만 뭐해? 놀자! 이래서 이제는 너무 짜증나서 지금 뭐라고 하고잇는거야...ㅠㅜ
웅 잘했어!!! 짱나면 얘기해야지 나도 그 맘 알어... 나만 선톡하는 경우도 많고 계속 기다리고... 너가 계속자면 나는 이러저러하고 그래서 속상하다~ 잠은 자되 연락을 깨어있을때 잘 하든가 잠을 줄여달라~ 라고 자기 입장을 자세히 얘기해보구. 잘 해결됐음 좋겠네잉 ㅠㅠ
ㅠㅜㅜㅠ 완전 고마워ㅜㅜㅜ
연애 며칠 됐어? 남자친구한테 무슨 일 있었어? 맨날 저래? 옛날에 같은 문제로 싸운 적이 있었어?
내가 느끼기엔 상대는 문제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고 당장 여자친구가 화가 났으니 달래주자, 일단 접자, 하는 식인 거 같아. 진정하고 차근차근 자기가 왜 화가 났는지 생각하고 목록과 타당한 이유, 조금 신경 써줬음 하는 부분에 대해 정리하고 톡을 하던 전화를 하던 해서 정리 해야 할 거 같아.
웅...고마워ㅠㅜㅠ
어케 됐어?
내 남친도 잠 많아서 주말 저녁 8시쯤 일어나서 미안 한마디..ㅎ..진짜 화도 안나...
진짜 연락가지고 화내면 집착하는거 같을까봐 화안냈는데 이건 진짜 너무열받아서 미치겠더라ㅠㅜ
화도 안난다는거는 포기한거야...?
응..예전에 너무 많이 자는거 아니냐고 해봣는데 너무 피곤해서 그런거라고 하니까 할말이 없어져서...ㅠ
헐...근데 피곤해도...뭔가 너무하다....
다른건 몰라도 첫번째 사진에 오후 열시 ㅡㅡ 개킹받음
저게 일상이야...
ㅋㅋㅋㅋㅋㅋㅋ내 전남친이랑 하는 짓이랑 말투 왜케 똑같니... 그냥 헤어져 자기야... 나도 정말 오래 참았거든. 쉬는 날마다 자느라 연락 안 되는 거? 그럴 수 있지. 근데 저렇게 당장 닥친 문제를 회피하려고 하는 태도가 더 문제야. 그것 때문에라도 그냥 헤어지라고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