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한 번도 관계를 해본적은 없어
며칠 전에 호기심에 질에 손가락 하나를 넣어봤는데, 손가락에 하얀색 알갱이 같은 분비물이 묻어나오더라구
근데 평소에 가렵다거나 아프다거나 냄새가 난다거나 그러지 않아
원래 이래? 아니면 질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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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 1한번 산부인과에 가보는건 어때?
2023.12.29좋아요1-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진짜 그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솔직히 조금 거부감이 들어.. 목욕탕 가는 것도 별로 안좋아할 정도로 누군가에게 내 몸을 보여주는걸 꺼리는데, 특히 그곳을 직접 보여준다는게 정말 많이 두렵다ㅠㅠ
2023.12.29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1
처음엔 그렇지만 계속 방치 하는거 보다 나아...자기처럼 산부인과 가는거 꺼리는 여자들 은근 많아 너무 방치하면 안좋긴해
2023.12.29좋아요2 - 숨어있는 자기 3
나도 그랬어ㅠㅠ 그럴수록 좀 멀더라도 무조건 후기 좋은 산부인과 찾아가! 난 후기 안 좋아도 귀찮아서 그냥 가까운 곳 갔다가 트라우마 생겼어... 근데 후기 엄청 좋은 곳 가니까 진짜 아무렇지 않아지더라 ㅎㅎ 참고로 네이버 후기보다 카카오맵 후기가 찐이야!!
2023.12.29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2
두려워 할 필요가 없는게 산부의과 의사 분들도 다 우리 몸이 어디가 문제인지 아픈지 봐주시는 걸 n년 째 하는 분들이잖아ㅎㅎ 우리가 감기 걸리면 코랑 목 아무렇지 않게 보여주는 것처럼 똑같다고 보면 돼~ 그 분들 자기 성기가 어떻게 생겼고 이런거 1도 관심 없어. 그냥 일하는 거지. 정 껄끄러우면 최대한 여자 선생님 찾아보고 가보고 (근데 여자라고 다 친절, 상냥한 것도 아니라는 것도 알아두길 바래. 오히려 남자고 경력 오래된 원장 선생님들이 훨 나은 경우도 많아..)
2023.12.29좋아요3 - 숨어있는 자기 2
두려움 때문에 아픈 곳 검사 못 받고 나중에 큰 일 생기는 것 보다야 문제 있는 것 같고 궁금하다면 바로 내원 해보는 게 낫지 처음이 어려울 뿐이다 자기! 할 수 있엉
2023.12.29좋아요2 - 숨어있는 자기 1
인정... 두려울 필요 없지요...대부분 여자들이 산부인과 꺼려한다 하드라
2023.12.29좋아요1 - 숨어있는 자기 3
난 개인적으로 그런 두려움을 완전 사라지게 해준 병원이 있어서... 여의사쌤이고 엄청 밝으시고 친절+프로페셔널하셔. 어떤 바보같은 질문을 해도 이상하게 보지 않고 친절하게 다 설명해주셔..ㅎㅎ 덕분에 이젠 아무렇지 않게 자주 그 병원가서 정기적으로 검사 받고 있어. 특히 산부인과는 어떤 병원을 가고 어떤 의사를 만나느냐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 꼭 좋은 병원 만나길 바라💕
2023.12.29좋아요0 - 평화로운 이삭
질염임! 당당하게 가시요
2023.12.29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