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안 자는 직장인 있나..
나는 이제 곧 2달차 인턴인데 퇴근하고 집 올때마다 오늘 내가 그 말 왜했지 후회 엄청 하고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 너무 스트레스받아..
나도 그렇고 사람들도 그렇고 어제 먹은 점심 메뉴도 기억 못 하는거 아는데 다 신경쓰이고 그래
나보다 3달 먼저 들어온 분이랑 친하게 잘 지냈는데 그분이 완전 기분파라 나한테만 (나만 자기보다 나이 어리고 인턴이라..) 엄청 틱틱 거리고 그러거든 그거때문에도 엄청 스트레스 받고 나도 기분 나쁜게 표정으로 바로 티 나는 스타일이라 이런 행동 하나하나도 집 와서 신경쓰여하는 성격이야..
쓰고 나니까 별일도 아닌데 어디 말할 곳이 없는데 너무 답답하고 그래서 여기라도 털어놨어
바로 옆에 기분파인 사람 있으면 너무 싫더라 제발 나를 건드리지 말아줬으면 으 회사에선 별일아닌것도 다 별일이 되는거같아 스트레스 심하겠다 ㅠㅠ 나도 사회초년생일땐 자기랑 비슷했는데 경력쌓이면서 나아졌어 다 괜찮아질거야 일단 오늘은 잘 자보자!
안맞는 사람과 친하게 지내려 노력하지마. 그 사람 앞에서 말 조심하고 거리를 두려고 노력해봐. 나도 사소한 것들로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되도록 회사 모임 잘 안나가
회사에서도 혼자 있는 걸 선호하고
조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겹치지 않는 거더라. 대화할 때도 안끼려고 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