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성관계 해보진 않았지만 궁금한점이 생겼엉
콘돔 착용하고 섹스하고 난 다음에 빼보니
찢어져있었다는 글이 많더라규
근데 유통기한 지나지 않고 좋은 재질인 제품으로
올바르게 공기 잘 빼고 착용하면 찢어질 일 전혀 없는거 맞지??
그거땜에 불안한 마음 들면 나중에라도 할때 제대로 못느낄것같아서 그래..ㅠㅠ
공기는 어떻게 빼면 되는거야??
그리구 난 나중에 하게되면 불안해서 내가 콘돔 직접 끼워주고 싶은데 다들 어떻게 해?? 그리고 누가 주로 콘돔 사고 들고다녀??
또 배란일로부터 안전한 날만 골라서 콘돔 끼고 섹스하면
이중 피임 되어서 더 안전하려나??
궁금한게 너무 많아서 질문폭탄을 던져저렸네..
ㅎㅎ
아냐 격하게하거나 건조하면 찢어지기도 해. 우린 그래서 젤 써 그리고 매번 그런것도 아니고 얇은친구들이 주로 그렇긴 하더라고(일단 재질이 달라) 근데 솔직히 지금남친이랑 할때만 몇번밖에 안 찢어졌어. 확률 글케 높진 않아. 좀 부끄럽긴한데 우리 진짜 격하게해서.. 매트리스가 바닥으로 내려가고있고 침대 머리쪽이랑 매트리스 사이에 공간생겨서 베개들 옹기종기 그 사이로 다 떨어져있고.. 그러거든.. ㅎ 공기는 끝 잡고 비튼 상태로 귀두에 얹고? 씌우면 안들어가 나는 남친이 전부 사는데 이유가 너는 너만의 사야할게 있고 신경쓰고 그런것들이 있고(화장품 얘기하는것같더랑) 솔직히 부담은 여자가 더 많이가는것도 있어서 이런건 내가 사는게 맞다 생각해서 내가 살거라고 하더라구 웅. 더 안전하긴해.
아하 근데 못미더우면 어쩌지.. 돈아낀다고 몸에 해롭고 효과 떨어지는 재질 이런거라도 사면...으씽
그런거에 대해선 얘기 함 나눠보는게 어떨깡? 그리구 고무재질? 이 알레르기 있는 사람도 있다더라구 그래서 음.. 그런게 걱정이라면 같이 찾아보구 얘기해봐야하지 않을까? 다들 그런지 아닌진 모르겠는데 내 남자친구는 혹시몰라서? 비싸도 고무아닌거사고 젤도 성분 괜찮은거 사서 쓰더라구 막상 혼자할땐 젤을 싼거쓴다그러더라구..
우와... 그렇구낭ㅇ
1) 유통기한 지나지 않고 재질 좋은 걸로 올바르게 착용하면 찢어질 일이 많진 않지만 콘돔이 마르거나 손톱 닿으면 찢어질 수 있으니 조심 2) 씌우기 전에 끝부분을 잡고 한바퀴 비틀어준 채로 씌워주기 3) 설명서 보면 그림이랑 같이 설명돼 있는데, 겉면 어딘지 잘 확인하고 끝부분 잡고 한 바퀴 비튼 다음 씌우고 쓸어내려주기 4) 안전한 날을 고른다고 이중피임이 되는 건 아님. 이중피임은 콘돔 쓰고 피임약 먹기 같은 게 이중피임이고 배란기 계산은 피임 안 할 경우 임신 확률이 더 높아지고 낮아지는 정도라고 보면 됨 여자 몸은 365일 가임기야
5) 중간에 빼먹었네. 나는 콘돔 내가 사서 내가 들고 다녀. 이런 부분에서는 남친조차 다 믿지 않고 나만을 믿기 때문이야. 내 몸 안에 들어올 거니까 내가 고르고 싶기도 하고.
와 좋은 조언이네.. 도움 많이 되네 너무 고마웡ㅇ 북마크 해두고 나중에 써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