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대학생 커플이긴 한데 서로 부모님이 밥도 사주시고 그래서 몇번 뵀단 말이야 근데 남친쪽 어머님이 내가 어렵게 대하는 게 좀 싫으신가 봐… 남친한테도 몇번 ㅇㅇ이는 아직 내가 좀 어려운갑다 그러시고 남친이랑 전화하다가 옆에 계셔서 새해인사 한마디 드렸는데 아무래도 좀 어색하게 했겠지 그러니까 받아주시고는 남친한테 아직 어려운갑네… 이렇게 너무 대놓고 말씀하시는 거야.. 사실 아직 어린 나이고 부모님 뵙는 것도 이른데 내가 좀 어려워한다고 저렇게 계속 티내시는 게 맞나 싶고 그거 때문에 더 신경 쓰여… 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