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도 화나
주말에 남친 따라 남친 친구 결혼식 다녀왔는데,
남친이 나 놔두고 계속 사라져서 눈치 보고,
밥도 초밥 한 개 먹고 말고,
담배 핀다고 사라져서 안 보이고,
뭐 한다고 사라지고 해서
난 밥도 제대로 못 먹어서 배고프고.
결국.. 나 먼저 간다고 톡 보내고 집 가려고 나왔고 10분 뒤 톡 오더니
어디야??기다려 집 가지 말고 뒷풀이 장소갈꺼라 같이 가자 이러길래,
넌 내가 밥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관심도 없지?
난 너친구도 그날 처음봤고
일면식도 없어서 눈치 보고,
계속 너 어디 있는지 확인하는데
넌 계속 사라지고.
난 결국 혼자 구석에서 초밥 하나 먹고 나왔어.
나 챙겨달라곤 안 해.
근데 내가 안 보이면 연락할 생각은 해야지.
친구들이랑 먼저 내려가는 게 어딨어?
이랬더니 미안해ㅠ 이러길래,
이럴 거면 혼자 가지 그랬니?
보냈고,
자기야 미안해요 이러던데
아직도 화나서 남친 톡 온 거에 답장 안 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