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랑 사귀기 힘두러...
41살인데(...) 만났을 땐 너무 다정하고 좋아.
그런데 메세지 스타일이 사람 좀 현타 오게 하는데...
이거 나한테 크게 마음 없어서 그러는 건지, 아니면 늙은이들(미안...) 원래 그따구로 메세지 하는 건지 모르겠네 진짜.
내가 “오늘 출장 가신다구요?”
뭐 이렇게 물어보면 “ㅇㅇ **도 오늘 많이 바쁘지? 잘 챙겨 먹고 좋은 하루 보내.”
이딴 식이야..... 메세지를 이을 수 없게 연락 해 휴..
그래서 내가 “감사해요!” 이렇게 보내면 하트 누르고 씹..... 핰ㅋㅋㅋㅋㅋㅋㅋ큐ㅠ
그러곤 하루 이상 연락 없다가 한가해지면 “어젠 잘 지냈어?” 이런 연락의 반복이야...........
나 어떡하냐 진짜...
너무 적응 안되는데 이 사람 만나면 진짜 좋고 그래...
바쁜 아저씨 만나는 거 진짜 힘드네... 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