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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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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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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20대후반 혈육때문에 화나서 여기에라도 털어놔봐… 나보고 니 연애 존중해주는것만으로 감사하래 ㅋㅋ

어플에서 만난거라 정상루프타고 만난건 아닌데
잘 사귀고 있고 잘 꽁냥거리고 있거든
근데 자꾸 알지도 못하면서

외박안된다 어디가는지 이동할때마다 말해라 이정도까지는 오케이했는데
“걔는”이라고 지칭하고 뭐 한것도 없는데
흉보고 나는 괜찮다는데 맘에 안든다고
계속 그래서 저번에 뭐라했거든

걱정은 고마운데 그냥 존중해주고 지켜봐줬으면 좋겠다고

알겠다고 했으면서
오늘 본인 예민하다고 이야기하다가
또 막말하길래 이래서
뭐라 몇마디 했더니 존중받는거에 감사하래;;

본인남친 같이사는 자취방에 부르는거 존중해주고
본인 연애초때부터 남친하고 다투면 달래주고 했던 사람이 누군데…내로남불…아오…

왜 고마웠던거 생각 못하고 본인 지금 기분에 휘둘리는걸까..?

본인 존중받고싶으면 남을 존중해주는게 당연한거아냐..? 무슨 특권이라도 된것마냥 저러니 넘 화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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