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아아악 자기들
진짜 나 이 문제로 머리아파서 울기까지 했어
일단 두괄식으로 말하자면 '내 나이 20, 연상띠동갑에게 고백받다...' 로 정리할 수 있겠다...
고민하는 이유는 당연히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어서겠지??
좋은 점 : 얘기할 땐 그냥 20대 중반같음(32살로 안 느껴질 정도)
나쁜 점 : 12살 차이, 학교에 소문날 듯
어젯밤에 고백받고... 지금 생각하느라 밤샜어...
제발 자기들의 힘이 필요해
응원의 말이든 충고든 조언이든 의견이든 좋으니까 아무말이나 해줄 수 있어...?
나 진짜 너무 심란해... 진짜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눈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