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아ㅏ아ㅏㅏ 스트레스
이제 21살이고 방학이라서 본가에 있는데
내 방에 자꾸 엄마가 너무 참견을 해
정리정돈의 개념을 너무 모른다니
자질구질한 거 다 버려라니
대학생 같은 방을 만들어라니
니 다시 학기 시작하면 내가 마음대로 치워버릴 거라니
날 잡고 이거 다 치워버릴 거라니
맨날 자질구질 자질구질 얘기하고
이거는 여기 나두고 저거는 여기 나두고 그냥 내가 나두라고 했는데 이제는 그냥 엄마 혼자서 실행에 옮겨서 내 방 들어가서 이것저것 막 정리 중이다… 하 내 방인데 이렇게까지 해야 해? 더러운 것도 아니고 진짜 평범한 방 그 자체인데 엄마 눈에는 이것도 저것도 자질구질하다고 그러고 진짜 스트레스 받아
엄마가 미니멀리스트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