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아빠 사업 망해서 졸지에 내가 소녀가장 돼서 220 벌어서 생활비 다 대고 나는 한 달에 겨우 50 쓰는데 정말 너무 부족하고 일은 일대로 하고 너무 현타 온다… 부모님이 그동안 나 먹여 살린 거 생각하면 당연히 하는 게 맞는데 너무 힘들어 더구나 내가 돈 쓰면 어디에 쓰냐 아껴라 귀가 닳도록 말하는 것도 지치고 순간 짜증나 안 그래도 조금 밖에 없는 돈 갖다가 내 마음대로 쓰지도 못하냐고… 하소연 할 데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