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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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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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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빠쪽이 식구가 많아서 내가 조카가 많아 아까 사촌 오빠네 왔는데 조카 여자아이 한명이 지적장애 거든 그래도 어려운거 복잡한거는 못하지만 본인이 할수 있는 일상생활은 다 한다고 하네 코로나 터지고 아예 못봤는데 지금은 21살이래 내방에 들어오더니 내꺼 화장대 파우치에 립제품 들어있는거 보면서 립제품 몇개 자기 손등에 발라봐도 괜찮냐고 물어보길래 내가 괜찮다고 해서 6개를 집어가더니 작게 손등에 발라보는거야 클렌징티슈로 지우고서 틴트 하나만 줄수 있냐고 하는거야 내가 립제품은 줄수가 없어 세균이라도 옮기면은 어떻게해 하니까 조카가 나한테 왜 세균이 옮기는데? 그러면 고모 나한테 더러운거 준거야? 하길래 내가 틴트 너가 갖고 싶은거 하나 아무거나 골라서 주니까 쓰기 싫다고 하는거 있지? 내가 잘못 설명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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