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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9.02

아빠빽 있는 남친

아빠가 취업시켜준다는데
그렇다고 남친이 열심히 안살건 아니야 석사 박사과정까지 다 졸업을 해야된대
근데 안될경우엔 아빠가 다른 길도 알아봐준대

여기서 내가 고민되는부분은 아빠가 다 해주는데 인생살면서 별로 고난을 안겪어봤을거같아. 그래서 나중에 자기가 실패할때 일어설수 있을까 싶고 그래.

이 남자와 미래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만약 힘든 시기가 다가오면 내가 더 고생할거같은 느낌이야.


어떡하면 좋을까.. 다른건 다 잘해줘 이 사람의 배경이 마음에 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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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음 나중에 실패해도 아빠가 도와줄 것 같은데,,,? 울 집도 말하긴 좀 부끄럽지만 엄빠가 돈있고 권력 있어서,,, 나도 그렇지만 남동생 사업 물려 받는다고 넘 편하게 살어,,,ㅋ 부자는 망해도 3대가 먹고 산다잖아 난 그말 전적으로 동의해 네 남친 부모님도 이런 과라면 망할 걱정은 안해도 될듯,,,

    2023.09.02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하 ㅠ 난 금수저가 아니라.. 남자친구가 자기 부모님이 돈이 많은걸 알고 있어도 자기의 비전이 있고 열정적이였음 좋겠어 알아서 일어설 수 있는 힘도 있었으면 좋겠고ㅠ

      2023.09.0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흠,,, 근데 그 스스로 일어설 힘은 고생을 해봐야 알 수 있을텐데,,, 부모님이 지원 다 끊고 알바해서 살고 해봐야 는다고 생각해 난! 내가 이 고생도 했는데! 이거 하나 못 버티나? 하는 그런 마인드 있잖어 ㅎㅎ 비단 우리집 뿐만 아니라 현실적으로 돈있고 명예있는 집안은 엄빠가 성인 되자마자 외제차 뽑아주지 용돈은 어릴때 부터 엄카 주지,,, 영어 수학 기본만 하고 맨날 해외여행 다니다가 족집게 과외 붙여서 수능 잘 보고 대학 잘 들어가서 엄빠랑 교수들 다 아는사이라 예쁨 받고,, 그렇게 살았는데 고생을 해보겠어? 글구 부모님 사업 물려 받는다구 비전이나 열정이 없는건 아냐! 내 말은 내 동생이 고생을 안해봐서 좀 우유부단하고 대가리 꽃밭,,,이란 말이야 ㅎ 그래서 편하게 산다는 말이구~

      2023.09.02좋아요0
  • user thumbnale
    포동포동 하루

    결혼할 것도 아닌데 왜 벌써 고민해? 일단 자기도 취업하고 남친도 취업하고 결혼을 진지하게 고민할 시기가 오면 고민해봐. 솔직히 그 전에 헤어질 수도 있고 아니면 자기가 고민하는 부분이 그 전에 해결이 될 수도 있으니까

    2023.09.02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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