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랑 연 끊고 지낸지 3년 됐는데 아빠 빚 때문에 나한테 전화오더라
같이 살면서 생각보다 난 아빠가 좋았거든 자식들한테는 최고였던 아빠였지만 아빠가 월급 다 도박으로 날리고 보증금 다 빼서 도박할까봐 엄마가 보증금 다 빼서 엄마 명의로 집 산 덕분에 그래도 같이 살았거든
그렇게 1년동안 새집에서 같이 살다가 아빠가 또 월급 다 날려서 결국 이혼하고 그 이후로 난 한번 밖에 못봤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온거 받으니까 아빠가 사채써서 돈 갚으라고 사채업자가 나한테 전화했어
혼자 살고 있으면 열심히 살아서 우리 다시 볼 생각을 하던가 참 한심하고 옛날에는 자랑하고 싶던 아빠가 지금은 숨기고 싶어진다 어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