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물
아빠가 곧 환갑이라 갱년기라 그런지 툭하면 삐져근데 그게 귀엽게 삐지는게 아니라 예민해져서 사소한 거에 삐져서 말도 인사도 안하고 혼자 자러 들어가. 그래서 담날까지 말도 안하고 그래 (나랑 엄마랑 둘이 여자다 보니까 둘이만 얘기할때가 있는데 그것때문에 삐지고 아빠가 영화보고 있길래 소파에 가서 영화 안보고 나랑 엄마 폰 보면 또 삐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