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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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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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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거동을 못할 정도로 아픈데 내 일로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찾아뵙기가 힘들다. 미안한 마음에 가서 모든 일을 도와드리고 하소연을 들어드리는데 너무 힘들다. 부모님이 헤어지신 데다 나는 외동딸이라, 감당해내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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