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아부지가 환갑인데
오늘 무슨 신청 결과 기다리고 있어서(아빠꺼) 나는 같이 기다리다가 외출하면서 결과 나오면 알려달라했단 말이야
버스기다리다가 내가 궁금해서 전화로 물어봐서 됐다는 얘기를 하고 끊었어
근데 아빠가 한 5분 뒤에 전화와서 또 결과를 말해준거야
그래서 내가 아빠한테 " 아빠 이거 방금 나한테 말했던거 알지? " 이러니까 " 그랬나? " 이러고 끊었는데 갑자기 신경쓰여서
이게 치매나 건망증같은 전조 증상이 될 수 있는건지 아님 단순 깜빡한건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