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오래 보고 친해도 워딩 센 애들이랑 있으면 가끔씩 혼자 상처받아 ㅋㅋ ㅠ 나도 그냥 걔들처럼 서로 욕하고 웃으면서 넘기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돼… 난 나 자체도 아무리 친해도 상대한테는 조금이라도 상처 될 말은 안 하니까.. 예를 들면 뭐 내 에타 시간표 비어있으니까 혹시 정신머리도 같이 빈 거냐 이런 장난 웃으면서 못 받아주겠어 난 어케 그런 말을 하지라는 생각…
나도 ㅋㅋㅋ대학교 동기 중에 말을 편하게 하는 친구가 있는데 빈액자 가지고 얼굴에 대보래 그랬더니 너 영정사진~ 이러는거..이거말고도 내가 고민(가족관련)말하면서 눈물 좀 흘리니까 우는것도 지치지않아..? 이러더라구..악의가 있는건 아닌데 나랑 안맞는 느낌이라 휴학하고나서부터는 개인적으로 안만나 ㅋㅋ
난.. 그런 친구들때문에 전염되어있더라 ㅋ큐ㅠㅠ 안좋은거라고 인식이라도 하고 있어서 다행이지.. 그래서 친한 사람이랑 말할 때 되게 조심스러워져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