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를 구해서 다닌지 일주일된 사회생활초보야! 친구는 10대때 만나 가족처럼 생각하는 친구들이랑 대학교 때 비슷한 성격이라 서로 잘 생각하는 친구!이렇게가 끝이야. 알바가니까 처음 만나기도하고 서로 잘 모르니까, 그리고 내가 중간타임이라 오픈조, 마감조 둘 다 만나게되서 외울 얼굴과 이름이 가득이야. 나는 내가 일하고 돈을 번다는 행위가 좋거든? 근데 사회라는 것이 그 직장내 동료와의 관계도 중요시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니까! 그래서 말을 걸어보려거나 대화에 끼고 싶은데 다 내가 모르는 주제 투성이야. 나한테 질문해도 내가 끊어버리나봐...나는 이렇게 대답해와도 대화가 이어졌었는데 친구관계와 동료관계가 내심 다르구나를 깨닫고있어...
그리고 취향이 맞는 친구가 정말 중요하구나. 를 깨닫고있어. 앞에 말한 친구들은 성격과 환경이 비슷했기에 여태까지 같이 대화하고 놀고하는건데, 서로 취향이 너무 다르다보니까 가끔 내 취향이 무시당하는 느낌이 들더라고. 기분이 나쁘지만 그 친구는 그냥 농담조로 말하는거를 알고있으니까 참고 넘어가게되더라ㅎㅎ
이런저런걸 생각하게되니까 조금 불안해져서 끄적여봤어. 인간관계란 정말 무섭고,두렵고, 불안하지만, 어쩔땐 행복하고, 기쁘고, 안심되는걸 느끼는 요즘이야.
새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는 언제나 낯선 면이 있을 따름이지 ㅎㅎ... 직장 내 동료는 너무 가까이 지낼 필요는 없으니까 대화주제가 맞는 게 없다면 그냥 소소하게 스몰토크 정도만 짧게 하고 안면만 익혀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밖에 나가서 사회생활 처음 하면 뭔가 외롭고 서운할 일도 있을텐데 기죽지말구 어깨 펴고 당당하게 헤쳐나가기를! 내가 응원해줄게~!
그렇네..! 그러게 그냥 직장 동료일뿐이지! 아직 초보라 내가 일한만큼 받을 돈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거든ㅎㅎ 자신감가지고! 열심히 해볼게! 응원고마워~~❤
진짜 인간관계는 장소 나이 상관없이 평생어렵다는말이 맞는것같애 ㅋㅋㅋㅋㅋ 정말 예상치못한 곳에서 좋은사람을 만나게 되기도 하고 나쁜놈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젤 친해지는 경우도 있고... 참 알다가도 모르는게 사람인것 같애. 난 하나하나 분별하고 쟤는 날 어케생각할까 이러고 사니까 내가 넘 힘들더라고.. 어느순간 인간관계에 집착안하고 그냥 나한테 나쁘게만 안하면되지~ 하고 사니까 편하더라구 앞으로 살아갈날은 길구 사람은 많으니 걱정말구 행복하게 살길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