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바이트를 구해서 다닌지 일주일된 사회생활초보야! 친구는 10대때 만나 가족처럼 생각하는 친구들이랑 대학교 때 비슷한 성격이라 서로 잘 생각하는 친구!이렇게가 끝이야. 알바가니까 처음 만나기도하고 서로 잘 모르니까, 그리고 내가 중간타임이라 오픈조, 마감조 둘 다 만나게되서 외울 얼굴과 이름이 가득이야. 나는 내가 일하고 돈을 번다는 행위가 좋거든? 근데 사회라는 것이 그 직장내 동료와의 관계도 중요시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니까! 그래서 말을 걸어보려거나 대화에 끼고 싶은데 다 내가 모르는 주제 투성이야. 나한테 질문해도 내가 끊어버리나봐...나는 이렇게 대답해와도 대화가 이어졌었는데 친구관계와 동료관계가 내심 다르구나를 깨닫고있어...
그리고 취향이 맞는 친구가 정말 중요하구나. 를 깨닫고있어. 앞에 말한 친구들은 성격과 환경이 비슷했기에 여태까지 같이 대화하고 놀고하는건데, 서로 취향이 너무 다르다보니까 가끔 내 취향이 무시당하는 느낌이 들더라고. 기분이 나쁘지만 그 친구는 그냥 농담조로 말하는거를 알고있으니까 참고 넘어가게되더라ㅎㅎ
이런저런걸 생각하게되니까 조금 불안해져서 끄적여봤어. 인간관계란 정말 무섭고,두렵고, 불안하지만, 어쩔땐 행복하고, 기쁘고, 안심되는걸 느끼는 요즘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