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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3.28

아래 저출산 관련 글을 보면서…

나 해외살이파인데,
외국(난 유럽)은 20살부터는 자립하겠다는 의지나 그런 분위기가 조성이 되어있어서 그런지, 부모님께 용돈 받고 경제적으로 도움 받는 애들이 드물고, 어린 나이에 결혼이나 동거를 하면 자기가 가진 범위 내에서 (부족하더라도) 집을 구하거나 결혼식을 하지만,

한국은 부모님께 손을 빌어서라도
완벽하게 결혼식을 하거나 신혼집 구하는 거 같아.

거기서 오는 괴리감나 격차를 치부라고 생각하는 거 같고.

어때 자기들 의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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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아주 공감하는 바야. 허례허식에 매여 사는 느낌이랄까... 남들보다 조금 부족해 보이면, 또는 남들과 조금이라도 다르면 비정상으로 취급하는 사회 분위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해.

    2024.03.28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나 사실 한국에 와서 대학생들이 명품 가방 들고 다니는거 보고 좀 놀랐거든… 다들 이렇게 잘 사는데 왜 살기 어렵다고 할까 첨에 고민 많았어..

      2024.03.28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이거지…

      2024.03.2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일본 사는데 여기도 유럽이랑 비슷한가보다! 직장 다니자마자 자립 준비하는 애들이 대부분이고 결혼도 육아도 다 본인 선택인 것 같아

    2024.03.2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나두 여기서 만난 프랑스 친구들 있는데 진짜 장인 정신이랄까? 진심으로 자기 직업을 대하는거 보고 많이 느겼어. 그리고 진짜 검소하더라

      2024.03.2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아니 일본인 친구*

      2024.03.2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한국 결혼식은 부모님 축의금 회수한다는 명목이 커서 사실상 본인 행사 아니고 양가 부모님 행사인 경우가 클 걸?

    2024.03.2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아 결혼식이라는 행사구니… 그렇지..

      2024.03.2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그것도 동의. 그리고 ' 이만큼은 다 하고살아야지' 가 있는것같아. 본인이 하기싫으면 안해도 되는건데 결혼이든 대학이든 다 비슷하게 하려는것같아

    2024.03.28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저출생이 좀 더 적합한 표현이긴 해 :) 출산은 여성에게 좀 더 초점이 맞춰진 표현이라 한국은 아무래도 의식하는 문화가 깊고, 가족끼리 연결성이 강한 것 같아. 그러다보니 장례는 자식 손님, 결혼은 부모 손님 이런 말도 있는 것 처럼

    2024.03.28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저출생! 그게 옳은 단어 맞다!!

      2024.03.2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7

    나도 너무 공감해. 나는 한국에서만 쭉 살았는데도 이런 허례허식, 과하게 눈치주는 사회 분위기 적응 못하겠고 하기 싫어.. (다른 얘길 수 있는데 사치하는 젊은 사람들 나라에서 빚갚아 주겠다는 기사 보면 성실하게 살면 손해라는 생각들고 진절머리 나더라. 이런 사회분위기라는게 혼자 소리친다고 바꿀 수 없는거라 더 씁쓸한것 같아

    2024.03.2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8

    유럽 사는 자기 내적 친밀감 느껴지네 🥰 내가 사는 쪽도 분위기 비슷한 거 같아! 결혼식은 해도 가족, 친구들이랑 작은 장소 빌려서 밥 먹고 술 마시는 걸로 많이 하고... 굳이 결혼 안 하고 사실혼 관계로 동거 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 봐

    2024.03.29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9

    경제적 도움 받는 친구들이 있긴 한데 흔하지 않고 받더라도 대학 졸업시즌 부터 악착같이 해서라도 취준 잘 하더라고 근데 취직 안되서도 유지비 같은 복지가 잘 되어있어서 가능한것도 있어보여 한국은 복지가 너무 안좋잖아 ㅠ 퇴직금 같은것도 그거 받아서 생활이 불가능하고. 여튼 맞아 한국 결혼식이 너무 화려함에 치중된것 같고, 최고급 호텔에서 해야 잘 한것 같고... 그래서 요새는 아예 식 안올리는 부부도 많더라. 새로운 부부탄생에 초점이 아니게 된것 같아서 안타까워

    2024.03.29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9

      영국 살았는데 결혼식 선택해서 올린애들 보니까 진짜 편하게 하더라고. 가장 격식 있던게 둘다 기독교 신자 였는데, 그들 조차도 유머러스 했고, 화려함보다는 다들 편안하게 즐기다 가길 바랐던것 같아. 결혼도 서로 마음 맞으면 어느정도 선에서 경제적 독립하구 하더라고. 엄청나게 준비되지 않았어도 하더라

      2024.03.29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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