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 봐서 나도 써봄 이런 남자 만나본 자기 있어? 없을 듯


1. 데이트할 때 항상 나 데려다줌 서로 집 거리가 멀어서 내가 됐다 해도 최소한 중간까지라도 항상 데려다줌

2. 새벽 5시에 기상해서 헬스장 가서 운동하고 5일 내내 출근하는 사람인데 퇴근하고도 내가 보자고 하면 언제든지 오케이하고 주말 이틀 다 나한테 시간 써 항상 그리고 데이트하면서도 한 번도 피곤한 티를 낸 적이 없음

3. 데이트 비용 거의 다 자기가 냄 이건 내가 연하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밥 사면 커피 정도는 내가 사도 되잖아 근데도 절대 안된다고 막아 ㅋㅋㅋㅋ 나 옷 사고 친구들이랑 놀 때 돈 쓰라고 ㅜㅜ 근데 정작 본인도 대학생이었을 때 나를 만났는데 군대에서 모은 돈으로 데이트비용을 다 부담한거엿음…(찐감동)

4. 항상 매일매일 생얼이든 머리 안 감든 이쁘다고 칭찬해주고 진심어린 눈으로 처다봐줌

5. 관리를 나보다 더 많이 함 헬스 + 레이저제모 + 향 + 헤어스타일링 + 옷 잘 입음

6. 텔에서 손으로 나 애무해주고 나면 내가 물이 많아서 침대가 다 젖는데 젖은 쪽에 자기가 눕겠다고 나는 안 젖은 쪽에 누우라고 함 내꺼라서 안 더럽대…

7. 첫 관계 할 때도 내 의사를 5번이나 물어봐줌

8. 아프면 엄마보다 더 챙겨줬음 의사처럼 맨날 경과 물어봐주고 먹고싶은 거 다 시켜주고 그랫음 (생리 때도 당연히)

9. 여행 갔을 때 내가 왜그랫는지 모르겟는데 컨디션이 안 좋았던 것 같은데 갈 때 올 때 차에서 계속 잠만 잤는데도 화 안 번 안 냄

10. 욕 안 함 담배 안 함 술 안 마심 반도체 회사 다님

물론 지금은 전남친이지만… 솔직히 이런 남자 없을 것 같다 ㅋㅋㅋㅋㅋ

물어볼 것 같아서 미리 쓰자면 집착 질투가 너무 심해서 나랑은 안 맞아서 헤어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