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진짜 너무 미안해서 어쩌지 친구 삼일뒤에 군대가는데 약속 파토나게 생김..

즁학교 쌍둥이 형제 둘에 나랑 여자애 군대가는애 이렇게 만나기로 햇거든

근데 쌍둥이 동생은 오는지 안오는지 몰라서 그 형이라는 애가 얘기듣고 알려주갯다햇는데 연락이 없어서 결국 내가 연락해서 물어봄 그랫더니 안된대

글서 넷이서 보기로 했눈데 사실 난 일주일동안 장염 감기 몸살로 아팟거든 근데 중상이 조금씩 완화돼서 술응 안먹고 자리에 잇어야지 햇어

근데 오늘 갑자기 쌍둥이 형이라는 애가 동생 돌봐야항다고 못온단는거…
근데 문제는 지금 어제부터 장염 다시 도져서 설사 지금 세번하고 교정 체인 고무줄..ㅍ 그거를 어제 설치했는데 밥을 못씹어서 죽만 먹어야하는 상황..

구렇게 파토 나게 생겼는데 그 군대가는 애는 알바 때문에 연락도 안보고잇어..

너무 미안해서 어케해여할지 모르겟음.. 케잌 서푸라이즈도 해주려고 햇엇는데.. 카톡으로 선물 깊티라도 보낼 생각인데
남자애 보면 화나겟지?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