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니 오늘 너무 불쾌했어
동네에 반팔입구 돌아다니는데 남자들(노인도..)이 내 가슴쪽을 빤히 쳐다보는 거야..
내가 몸집도 있고 가슴도 큰 편이긴 한데
넓은 티 입었구 내가 무슨 벗고 다니는 것도 아닌데
너무 불쾌했어..
이럴 땐 진짜 38키로까지 빼보면 가슴이 없어지나 싶구..
하 좀 스트레스야
자기들은 어때? 이런 시선 느껴지면 나처럼 그냥 모른척 지나치고 혼자 스트레스 받는 타입이야??
난 머리색이 좀 특이해서 그런지 주변에 꼭 한명 이상은 쳐다 보는데 그러려니 해 특히 신체 일부라면 더 신경 쓰이고 많이 불쾌하겠지,, 모른척 지나치되 스트레스는 별로..
자기 쿨함이 느껴져~
자기 난 마르고 가슴도 딱히 없는 사람인데 저런 미친놈들은 여자 살 좀이라도 보이면 쳐다봐 우리가 뭘 할수있는게 없어..... 그래서 난 그냥 무시하려 노력했고 이젠 아예 주변 사람을 안보는게 가능해졌어. 나도 진짜 국적불문 노인들이... 나한테 찍접거리고 토할것 같은 경험 넘 많구^^ 이제 맨날 겁나 당차게 빨리걸어서 아무도 못 붙잡는듯
하 살 빠져도 쳐다보겠네ㅜㅜ 당차게 걷는 것도 방법이겠다!!
아 너무 불쾌하다. 고추가 뇌를 지배하나 눈도 하나 똑바로 간수를 못해
욕해주니까 겁나 씨원!!🫶🏻
근데 특히 한국인들이 누굴 진짜 빤히 보는 기질이 심한 것 같아 자기 말대로 더러운 시선은 기본이고 모르는 사람인데도 계속 쳐다봄…
마자! 노상관이었으면 제발!!
시선강간ㅠㅠ난 그럴 때 눈 똑바로 마주치면서 똑같이 쳐다봐주는데 그러면 대부분 흠칫하면서 눈 깔던데... 떳떳하지 못한 시선들..ㅉ
오옷 용감한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