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방금 꾼 꿈 스토리 레전드여주st도파민이야. 들어볼래?ㅋ 현남친이랑 서울서 호텔을 갔는데 주주총회 참석해야해서 남친을 호텔로비에 먼저 보냄. 근데 들어가는길에 수트 쫙 빼입은 전남친 봄. 알고보니 얘도 주주총회 가는 길. 나 ㄹㅇ 캐당황해서 아는척도 안하고 그냥 쌩~하고 들어감.

난 주주가 아니라 회의 이런거없이 걍 혼자 식사부터 하려는데, 너무 당황한나머지 밥은 커녕 화장실에 박혀서 혼자 생각함. 왜… 온 거지? 쟤도 주식시작했나보다;아; 하필 현남친 ㅇㅇ이랑 같은주식하냐? 알아봤으려나?휴 이런내용의 생각. 그러다가 전남친한테 전화옴. (꿈속에서 전남친 저장 명이 사귈때 그대로였음. 💝아기ㅇㅇ💝 대충이런 ㅅ.ㅂ)

계속 전화오길래 안받고, 현남친이 이따 볼 수도 있으니까 이름 싹다 삭제하고 연락처 저장된것도 삭제함.

당황모드에서 해제된채로 화장실서 나오다가 꿈이 끝남… 3자대면까지 갔으면 존잼이었을텐데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