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니 대학 늦게 들어가서 20살보다 나이가 좀 많은데 동아리 술자리개총에서 나랑 동갑들이 아주 극소수 있는데 그 중 동갑인 휴학생 남자가 잔뜩취해선 동갑이라 말해주는건데 내 남친만큼 모솔인데 너맘대로 조절할수있다고 너가 더 나이먹어서 남친만큼 좋은남자 못만난다고 쟤 잡아서 결혼하라고 뭐라뭐라하고 벌써 왜 결혼얘기를 하지 좀 선넘고 기분나쁜데 내가 나이먹으면 좋은남자못만난다는건가 그리고 계속 나한테 소주를 먹이던데 남친이 옆에서 막고 나 다른테이블가라하고 나 취할뻔솔직히 나는 결혼관련 그말들어서 기분나쁜데 남친이 글고 그 테이블에 맛있는거있다고 데리고 온거거든 근데 맛있는거없었고 소주만있고 치킨도 접시에 조금 담겨있었고 그러고 나도 장난삼아 걔 때리는 시늉하는데 그 휴학생 남자가 내 남친이 어린데 왜그러냐 그러고 그러지말라하고 솔직히 좀 그런데 자기가 남친을 너보다 더 챙겨준다 그렇게 말하고 남친이 자기가 가자해서 미안하다고 그 걔가 많이 취한거같다고 그러던데
솔직히 나도 한심하다 취한사람 상대해서 뭐하나 싶지만 앞에서 시원하게 반박도 못하고 싸우는것도 싫어하고 분위기개판만드는것도 좀 그래서..근데 남친도 미안하다고 했지만.짜증나는게 안 데려갔으면 그런일도 없었는데 ..진짜 짜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