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할 때랑 여친이 해주는 건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 본인은 스팟도 알고 강도도 언제, 얼마나, 어떻게 하면 좋은지 다 알잖아 (우리도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렇고) 근데.. 화낼 거까지 있나 싶긴 해~ 그냥 자기가 자꾸 물어서 승질 좀 낸 거 같네ㅋㅋㅋㅠ 그리고 자기도 더 공부하고 연습해서 해주면 자기 손으로도 갈 수 있을 거야!

무슨말인지는 알겠지만 공감은 못하겠다. 그남친 그거가지고 왜 화를 내는지 이해가 안가네

난 남친이랑 다 말하는 편이라 궁금해서 물어보긴 하는데 이것도 장단점이 있긴하더라 물어보고 답하게 되면 자꾸 그 틀 안에서 갇히는 느낌도 들고 남친도 의식해서 긴장할때도 있고 ㅠㅠ 남친도 내가 해주고싶은대로 하는 걸 바라는 거 같아서 지금은 그냥 팁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어 난 상대방이 가르쳐주는대로 했는데 애초에 상대방이 보내는게 쉽진 않더라고? 손의 그립감이라던지 의식이나 긴장 빠르기나 등등… 고려해야 할 상황이 너무 많아서. 대부분 그럴거라 생각해. 혼자하는 행위니까 아무래도 그거에 익숙해진 자기만의 노하우가 있을거라..

글고 나도 남친입장일때가 있었어서 생각해보면 남친이 노력하는 거 알지만 내가 느끼는 걸 너무 집착 의식하거나 그러면 더 집중안되고 흥분하기 어렵더라고… 근데 물어보는건 난 굉장히 좋다생각해. 처음엔 꺼려질 수 도 있으니까 화낸거에 대해선 속상하다 잘 이야기해봐ㅠㅠ. 어떻게하는게 좋은지 물어보기보단 그거에 더 집중하고 내가 먼저 찾아보고 하고싶은대로 하다가 물어봐가면서 이렇게 하는게 좋은지 물어봐주면 어때? 난 내가 먼저 행위후에 좋았던건 분명히 피드백 해주니까 상대방도 말을 트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