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니 남친이랑 250일 정도인데 선물을 안사주진 않는데 뭔가 내가 갖고싶어! 이래야 사주는 기분인거야 꽃도 갖고싶어라고 해야 사주고 근데 나는 이런거 말 잘못하는 성격이라 너무너무 힘들고 싫어서 갖고싶은 것조차도 말울 안하기 시작햇거든.. 그러다 어제 서운한 일이 좀 생긴 겸 이거에 대해 말을 나눠봣는데 본인은 물질적인게 더 중요하다 생각해서 여친이 갖고싶어하는 선물 필요하다하는 물건 이런걸 사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왓대.. 나는 진짜 편의점에서 생각나서 사왓다고 츄파츕스 하나 줘도 행복한 사람이거든 그냥 내 생각해준게 행복해서ㅠ 그러니까 몰랏대 물질적인 그런 필요하고 원하는 선물이 더 중요하다 생각햇대 그래서 마음대로 생각나서 사왓어 라고 하면 싫어할까봐 안줫던거래 이거 말하고 나서 오늘 만나니까 그동안 그냥 생각나서 삿던 키링이랑 진짜 길거리 매대에서 파는 팔찌 이런거 겁나 가져옴 걍 생각날때마드 삿는데 싫어할 것 같아서 안준거라고 미안하다고 하ㅠㅅㅂ 걍 개울엇어 난 그동안 해주기 싫어서 안해주는줄 알앗던거라 어느정도 포기한지가 반년인데 말하길 잘한 것 같오.. 가방에 키링 주렁주렁 달고 집가는 길인데 진심 눈물나 미치겟네 이런걸 하나하나 다 말해줘야돼ㅠ? 모쏠도 아니면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