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니 남자친구랑 사귈 때 우리를 좀 응원해주고 이어준 여자애가 있는데 원래부터 남자친구랑 더 친했어서
나랑은 연락 ㅂㄹ 안 하고 남자친구랑은 거의 매일 연락하는 건 알고 있었어
근데 남자친구 항상 진짜 나 없으면 못 살 것처럼 얘기하고 행동해주고 여사친이랑 남친 둘이 하나도 신경 안 쓰이게 레알 동성 친구처럼 지내니까 연락하든 말든 신경 안 쓰고 있었는데
오늘 남자친구가 김땡땡 오늘 빼빼로 하나도 못 받았대서 불쌍해가지고 내가 하나줬어 하는데 왜케 기분 나쁘지???
내가 깜짝 놀라서 에에에엥?? 하고 너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라고 나도 불쌍한 남사친 다 주고 다닌다? 하니까 미안하다고는 하는데 하나도 안 풀림
이게 말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