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니 난 솔직히 말투 다르다고 생각했거든?
친구 에스크에 친구의 다른 친구들도 글 올렸기에, 나도 걔네랑 비슷한 말투로 나 아닌 척 글 올렸는데, 친구한테 전화옴...
"너 방금 에스크 올렸지"
어케 알았냐니까, 걍 말투가 나였대ㅠㅠ
아니 나 일부로 나 아닌 척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친구의 친구들이랑 에스크 말투들 공부해서 열심히 올렸었는데, 누가봐도 나래...
너무 억울함...
평소 말투 1도 안 들어갔는데, 물구나무 서서 봐도 나라면서 남친이랑 둘이 웃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