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니 나 이번에 완전 충격먹은게 평소에 그렇게 똑똑하고 신중한 친구도 노콘 허용했다고 말했는데 좀 많이 놀랍네... 나는 노콘이라는 단어만 들으면 두려움의 대상인데
내 친구는 자기 딴엔 기준을 설정해뒀다는데 뭐 남친이랑 충분히 정서적으로 깊은 교류를 하고 결혼을 얘기한 건 아니지만 평소에 책임감있는 모습을 보여서 내심 결혼할 마음도 있고 성병 검사랑본능에 휩쓸려서 무분별하게 정액을 사정하는 걸 확실하게 절제하는 모습을 몇년 동안 지속적으로 봐왔어가지고 이번에 피임약 먹고 노콘질외 허락했다는데 난 그냥 좀 공감도 안되고 이해가 안되서
자기들도 노콘하는거에 기준이 따로 있어? 나는 그냥 무조건 X 뭐 따로 자세한 기준 만들 필요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