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니 나도 내가 날 그렇게 좋아하는지 몰랐는데 내가 지금 짝사랑하는 사람이 나랑 너무 닮았어. 그냥 어릴때 나 보는 것 같아. 내가 크면서 쌍커풀도 생기고 좀 달라졌거든. 그리고 내가 친구들한테 닮아서 놀림받는 사람(남자라서) 그 사람도 닮았다는 소리 들음.
같이 있으면 편하고 잠 잘와. 연애할 마음 없대서 섹스만 두 번 했는데 뭔가 요즘 계속 눈 마주치고 서로 피함. 친구가 보면 나랑 걔랑 같은 방향으로 오면 정반대로 갈라진대 자꾸
머지 왜 자꾸 신경쓰이지 나는 걔 없어도 괜찮을 것 같은데 걘 나보다 괜찮은 사람 아마 못 만날거거든? 그래서 좀 아쉽다... 연애할 맘 들게 하는 방법은 딱히 업갰지